해양 바이오 역량과 섬유 가공 기술 결합해 미래형 지속 가능 소재 발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 다이텍연구원이 해양 자원인 조류를 활용한 차세대 섬유 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개 기관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미세조류와 해조류 기반의 친환경 섬유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박지혜 마린유겐트코리아 한국대표, 최재홍 다이텍연구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미세조류 및 해조류를 포함한 조류 자원 기반의 공동 연구 수행과 조류 유래 물질의 원료화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이다. 각 기관은 연구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보유한 첨단 시설 및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양 바이오와 섬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 인턴십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교육 협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해양 및 바이오 연구에 특화된 겐트대학교와 마린유겐트가 섬유 염색 및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다이텍연구원과 결합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다 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미세조류와 해조류를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바이오 섬유 소재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장은 세 기관이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벨기에 본교의 명성을 이어받아 인천 송도에 자리 잡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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