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선거용 정치 쇼 안 돼…군민 앞에 사죄해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선교 의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선거용 정치 쇼 안 돼…군민 앞에 사죄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2025년 연속 감액 지적…“증액분 제외 이유도 불투명”
사업 지연 책임 공방 속 “군민 피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돼”
김선교(여주시·양평군) 의원이 23일 성명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지연과 예산 삭감 문제를 비판하고 있다./ 김선교 국회의원실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김선교(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이 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정치적 정쟁으로 사업을 표류시킨 책임부터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핵심 숙원 사업”이라며 “늦은 감이 크지만 사업 재개를 향한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었기에 정상화의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본인들이 만든 재난을 본인들이 해결하는 척하는 선거용 정치 쇼에 불과하다”며 “정치적 정쟁으로 멀쩡한 고속도로 사업을 가로막았던 당사자들이 이제 와서 마치 구세주라도 된 것처럼 치적 쌓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예산 삭감 문제도 정면으로 거론했다. 그는 “민주당은 2024년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산 61억 원을 삭감했고, 2025년에도 62억 400만 원을 삭감했다”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인 올해 국회 예결위에서 증액된 30억 원조차 최종 정부안에서 제외됐지만, 그 이유에 대한 설명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아니었다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이미 준공을 앞두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 와서 교통 불편 해소나 지역 균형 발전을 말하며 자신들의 치적인 것처럼 포장하는 모습은 뻔뻔함을 넘어 비열한 수준”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또 “민주당은 치적 쌓기에 앞서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며 “정치적 프레임에 갇혀 사업을 표류시키고 예산을 깎아 양평군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는커녕 선거용 생색내기로 일관한다면 양평군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작금의 진실은 양평군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더 이상 양평을 기만하지 말고, 정치적 의혹 제기로 사업을 표류시킨 책임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군민들의 희생에 대해 깊이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양평군민과 함께 양평의 미래를 끝까지 지키고 발전시키겠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더 이상 정치의 도구가 아니라 군민을 위한 실질적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