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통합돌봄 모델 주목 광주 서구 현장 방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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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통합돌봄 모델 주목 광주 서구 현장 방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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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중심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지역복지 확산 기대
가야이음채 기반 돌봄 체계 초고령사회 대응 모델 부상
광주 서구 공무원 김해 방문 통합돌봄 주거 사례 확인
광주광역시 서구, 김해시 통합돌봄 케어안심주택 벤치마킹/사진 김해시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김해시 통합돌봄 케어안심주택 벤치마킹/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의 통합돌봄 정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주거를 중심으로 한 의료·요양·돌봄 연계 모델이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관계 공무원들이 통합돌봄 핵심 분야인 주거 지원 체계를 살펴보기 위해 김해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형 돌봄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해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전담 조직인 돌봄팀을 신설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해 왔다. 현재는 보건의료, 주거, 생활지원 등 8개 분야 56개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주거 분야 대표 사례인 ‘가야이음채’는 독립적인 생활과 공동체 기반 돌봄을 동시에 구현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특히 시설 내 ‘중간집’은 수술 후 회복기 환자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이 병원과 가정 사이에서 돌봄 공백을 겪지 않도록 돕는 공간으로, 불필요한 요양병원 입소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광주 서구 방문단은 케어안심주택인 가야이음채를 직접 둘러보며 운영 방식과 민관 협력 구조, 서비스 연계 사례 등을 청취했다. 현장 중심 설명을 통해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한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유사한 주거형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김해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각 지역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 자체가 통합돌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제도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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