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턱은 이제 창구가 아니라 화면이다. 버튼 하나를 누르는 일, 결제 과정을 따라가는 일,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이해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조심스러운 경험일 수 있다.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국민체육센터 현장에서 어르신 대상 무인 단말기 이용 교육을 마련했다는 점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생활 속 디지털 격차를 줄이려는 실질적 노력으로 읽힌다.
공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하중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이용객 59명을 대상으로 무인 단말기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카드 결제, 영수증 출력, 수강 프로그램 선택, 할인 혜택 적용, 회원가입, 거주지 인증 등 실제 이용에 필요한 절차를 익혔다.
공사는 이번 교육이 무인 단말기 사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안내대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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