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PLEDIS Entertainment, 이하 플레디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추가하며 글로벌 케이팝(K-POP) 레이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3일 플레디스에 따르면, 레이블의 새로운 기업 정체성(CI)이 최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2026'(iF Design Award 2026,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 상)에서 브랜딩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ing & Communication Design) 부문 본상을 받았다.
1954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UI) 등 전 분야에 걸쳐 68개국 1만 건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했으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플레디스의 새 기업 정체성(CI)은 이미 여러 국제 시상식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위너(Winner, 수상자) 선정에 이어, '교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025'의 시각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기업 정체성(CI)은 '퍼포먼스가 곧 박동이 된다'(Performance becomes Pulse)라는 슬로건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곡선 '플레'(Ple)와 견고한 직선 '디스'(dis)의 조합으로 리듬감과 생동감을 표현했으며, 이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를 육성해 조화로운 결과를 만들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팝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대중음악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로듀서 범주(BUMZU)를 비롯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황민현, 글로벌 기록을 경신 중인 그룹 세븐틴(SEVENTEEN), 대세 신인으로 자리 잡은 투어스(TWS)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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