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10~12분·평시 20분 배차 개선 필요
서울시·서울교통공사와 다각적 협의 진행

남양주시가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과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는 12일 열린 제31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진접선 운영 현황과 배차간격 개선을 위한 대응 방안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접선 배차 문제와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질의가 제기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직접 답변에 나섰다.
주 시장은 “진접선은 불암산역과 진접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4.89km 노선으로 2022년 개통한 남양주의 핵심 광역교통축”이라며 “개통 이후 서울 출퇴근 등 시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출퇴근 시간대 10~12분, 평시 20분 수준의 배차간격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진접선 이용 수요는 기본계획 대비 약 97% 수준이며 운영 손실은 연간 약 300억 원 규모를 시가 부담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최대 왕복 72회까지 추가 정차가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다만 서울 구간 운행 시격 유지와 인입선 운행, 정차에 따른 가감속 등 기술적·운영적 요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현실적인 제약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입·출고 차량 추가 정차와 배차간격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왕복 72회 추가 정차를 목표로 경제성과 기술적 가능성, 운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시민 교통편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진접선 운영 개선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약속 이행과 감차 없는 별내선 운행 등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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