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생명지킴이 역할 교육
실버주택 입주민 40여 명 대상 생명존중 인식 강화
위기 신호 인식·대처법 교육 통해 생명지킴이 양성
고성군, 실버주택 입주민 대상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고성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년기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실버주택 입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 10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2층 ‘모두의 강당’에서 실버주택 입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이어달리기’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로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역할과 방법을 배웠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노년기를 위한 삶의 준비▲자살에 대한 이해▲자살 위험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 인식▲자살 위기 상황 대처 방법▲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주변 이웃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노인 자살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년기에는 신체적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신체 건강 관리뿐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실버주택 입주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노인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