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국비 1천만 원 확보…근현대사 체험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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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오이도박물관, 국비 1천만 원 확보…근현대사 체험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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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기관 선정 협력망 사업 참여…오이도의 변화사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현
시흥오이도박물관 외관. /시흥시 제공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지역의 시간을 살아 있는 교육콘텐츠로 바꿔낸다. 박물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한 ‘2026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8개 기관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시흥의 지역사를 한국 근현대사의 큰 흐름 속에서 풀어낸 기획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는 시화지구 개발, 산업단지 조성, 간척과 매립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 등을 교육 자원으로 엮어 오이도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박물관은 앞으로 오이도가 섬에서 육지로 바뀌는 과정과 어업·염업·공업화로 이어진 생활상의 변화를 담은 가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놀이를 통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형 수업과 교구재 제작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발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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