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공구 시공사, 하도급 발주 계획 공유·실행방안 모색
지역업체 우수기업 표창, 향후 모니터링과 홍보 병행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 청라연장선 7개 공구 시공사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공사들은 2026년도 하도급 발주계획과 협력업체 공개모집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조 6,32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 사업으로 7개 공구로 나눠 추진된다. 인천지역 건설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지역업체 참여율은 사업의 지역 상생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침체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 인천시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기업 표창도 진행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1공구 시공사 금호건설(주)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장두홍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특수공종·특허공법이 많은 도시철도 사업 특성상 지역업체 참여에 한계가 있지만, 일반공종 참여 확대를 위해 시공사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청라연장선 건설사업이 교통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운영, 하도급 수주율 모니터링, 시공사 본사 방문을 통한 우수 지역업체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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