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50만 원 확보…11월까지 10개월 운영
청년 네트워크 구축 통해 지역 소속감 강화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내·외국인 청년을 잇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지역 문제를 사회적 관계망 강화와 협력 기반 확충을 통해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해시는 ‘김해 잇-지(Gimhae It-G)’ 프로젝트를 제안해 혁신형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사업비 650만 원을 확보했다.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김해 잇-지’는 내·외국인 청년 20명이 팀을 구성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동상동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탐색하는 활동이다. 청년몰과 상점가, 생활문화 공간 등을 조사·기록하고 이를 지도 제작과 콘텐츠 아카이빙으로 확장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김해시청년봉사단과 김해청년센터, 지역 대학, 외국인 관련 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 주도의 자발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상호 이해와 교류의 기반을 만드는 지속형 모델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센터 관계자는 “같은 생활권에 거주하면서도 교류가 부족했던 내·외국인 청년들이 서로를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김해시를 포함해 전국 1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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