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산업과 졸업식...현장형 전문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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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산업과 졸업식...현장형 전문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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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자격증 ‘원스톱’ ...동물교감활동관리사·반려동물 영양관리사 자격 동시 수여
서주연 학과장 학위수여
서주연 학과장 학위수여

부산경상대학교는 지난 2월 13일 반려동물보건과·반려동물산업과 졸업식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산업 현장으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과에서 축적해 온 실습 중심 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진로와 전문성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학생과 교수진, 관계자들이 함께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반려동물보건과·반려동물산업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보호자 교육, 산업 현장 실무를 연결하는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수업과 실습을 통해 반복 훈련하고, 이를 자격 취득과 포트폴리오로 확장하는 ‘현장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졸업 이후에도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졸업식에서 서주연 학과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현장으로 향하는 시작”이라며 “반려동물 산업은 단순한 기술 습득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안전과 윤리, 그리고 사람과 동물을 잇는 관계 역량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KCCF)의 민간자격인 ‘동물교감활동관리사’와 ‘반려동물 영양관리사’ 자격증이 함께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학위와 자격을 동시에 갖추는 ‘원스톱 교육 모델’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KCCF 소장인 나병욱 교수는 “‘동물교감활동관리사’ 자격은 동물교감활동 현장에서 요구되는 운영자 역량을 체계화한 것”이라며 “대상자의 특성과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 설계와 진행, 안전관리, 윤리 기준 준수,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신호 이해 등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자격은 학교·복지기관·지역사회 현장에서 교감활동을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반려동물 영양관리사’ 자격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른 올바른 급여 기준을 이해하고, 원료 특성과 영양 설계, 체중·기호성·알레르기 관리 등 식단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반려동물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보호자 상담, 맞춤형 급여 안내, 펫푸드 및 케어 서비스 기획 등 영양 기반 직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졸업생들이 ‘설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 실질적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대학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과 교육과 자격 역량을 긴밀히 연계해 반려동물 보건·영양·행동·복지·서비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학위와 자격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현장형 전문가 배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지역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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