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어르신 대상 소통·돌봄 공간 운영
주거 안전·경제적 지원으로 안정적 독립생활 지원

부천시가 급증하는 1인가구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4년 부천시 1인가구는 10만 3,159가구로 전체 가구의 32%를 차지하며, 2020년 27%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시는 ‘혼자서도 든든, 함께해서 튼튼 – 1인가구 동반자 부천’을 비전으로 2025~2029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1인가구가 외로움이나 고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장례지원사업 ‘부천 온(溫)라이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전 장례 동행, 웰엔딩 교육,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사후에는 부고 알림, 무연고 사망자 처리, 유품 정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안부천사 서비스’와 ‘노인말벗 서비스’,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은 주 1~3회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상담사 연결과 119 연계 등으로 위험을 예방한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원미·오정·소사구에 청년 소통 공간을 마련해 스터디, 요리,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는 통합돌봄, IoT 기반 ‘돌봄플러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생활 지원, 식사 배달 등 신체적·생활 안전을 종합 지원한다. 마음 건강을 위해서는 ‘부천 온편의점’ 심리 쉼터와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청포도’를 운영해 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거와 경제적 지원도 함께 이어진다. 안전홈케어 서비스와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로 생활 공간 안전을 강화하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과 청년월세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보호종료아동에게는 자립 정착금을 지원하고, 학습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독립생활을 돕는다.
부천시 관계자는 “1인가구가 혼자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고립 없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독립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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