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창지구 노후도시 정비 시동,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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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서창지구 노후도시 정비 시동,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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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까지 QR·지면 병행…정비 방향 기초자료 확보
공동주택·단독주택 포함 7천 세대 대상 조사
웅상 미래 도시구조 재편 위한 주민 참여 강조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가 웅상 지역 핵심 주거지인 서창지구의 노후화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첫 절차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서창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월 9일부터 27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과 요구를 파악해 향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응답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설문지 작성 방식이 병행된다.

조사 대상은 택지개발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서창지구로, 양산시 내 유일한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지다. 공동주택 8개 단지 4,833세대와 단독·연립주택 2,350여 세대가 조사에 포함된다.

양산시는 설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보와 일간신문, 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배포한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지면 설문지도 함께 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서창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노후화된 택지 구조를 재정비하고 도시 기능과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정비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이번 조사가 향후 웅상 지역의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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