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56만 시민의 삶 바꿀 2026 시정 로드맵 가동…산업·도시 대전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해 56만 시민의 삶 바꿀 2026 시정 로드맵 가동…산업·도시 대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산업 클러스터·스마트물류·문화도시 성장축 재편 본격화
안전·복지·환경·교통 아우른 6대 전략으로 생활 변화 예고

계획은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은 변화를 만든다. 김해시가 제시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설계도다. 산업과 도시, 문화와 복지, 환경과 시민참여까지 56만 시민의 일상을 촘촘히 관통하는 시정 청사진이 본격 가동된다.

김해시는 올해 시정운영 목표를 ‘56만 개의 꿈과 행복, 보편적 가치의 완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한다. 미래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국가 스마트물류플랫폼 조성,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모두의 안전과 복지 구현, 탈탄소 녹색전환, 시민주권의 실천적 통로 강화가 핵심 축이다.

김해시정은 산업·민생 균형경제, 도시공간 재구조화, 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 안전하고 소외 없는 복지, 환경가치 쓰임새 확장, 시민주권 일상화 등 6대 분야로 세분화돼 추진된다.

미래자동차클러스터 단지 조감도
미래자동차클러스터 단지 조감도

산업·민생 분야에서는 클러스터 구축과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미래첨단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체력을 강화한다. 명동일반산단에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가, 테크노밸리일산단에는 물류·로봇·반도체 산업이, 서김해일반산단에는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이, 신천일반산단에는 액화수소 클러스터가 각각 조성되고 있다. 인프라 구축은 빠르면 올해부터, 늦어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입지 선정부터 기업 정착, 재투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략적 동행 프레임워크와 시장 개척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수출 지원 체계도 본격 가동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김해사랑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 원, 10% 할인율로 발행되고, 6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업소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촌 분야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외국인 노동력 확보, K-푸드 수출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인증제 확산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감도  ▲ 경전철역세권 종합계획 수립구역도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감도                             경전철역세권 종합계획 수립구역도

도시공간 재구조화는 ‘채우고, 넓히고, 연결하는 도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북극항로 개척과 연계한 국가 스마트물류플랫폼 유치를 추진하며, 국책사업에 김해시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 경전철 역세권 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가야랜드 부지 생태휴식공원 조성,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속 완료,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과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재수립도 차례로 진행된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김해 1호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이 연내 마무리되고, 김해형 대중교통 무효화 정책인 ‘김해패스’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3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1단계가 시작되며, 이후 일반·청년, 경전철, 김해 경유 광역버스까지 확대된다.

▲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감도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감도

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도 본격화된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4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2028년을 목표로 신문동 일원에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이 조성된다. 법정문화도시를 계승한 글로컬문화도시 김해 조성사업으로 문화도시 시즌2를 열고,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계기로 마이스 관광 기반도 확대한다. 세계유산 신규 등재 로드맵을 통해 김해 문화유산의 세계화도 지속 추진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의 주 개최지로서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을 강화한다. 원도심과 내외동, 진영읍 생활밀착형 체육관을 비롯해 반다비체육센터, 율하체육공원, 김해중부스포츠파크 조성도 이어진다. 시민참여형 지식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이 설립되고,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북페이백 시스템도 도입된다.

제6회 김해의생명축제 with 제2회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
제6회 김해의생명축제 with 제2회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

안전과 복지 분야에서는 국제안전도시로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비한 연중 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한다.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 장유권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로 공공의료 안전망을 확충하고, 의생명축제와 연계한 의료박람회,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기총회 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도 높인다. 아이와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성,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

환경 분야에서는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시행과 기후지킴이 포인트 사업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한다. 자원순환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특별회계 운영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한다.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과 도심하천 종주 둘레길 조성으로 녹색복지 힐링 네트워크도 확장된다.

시민주권 일상화는 시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다. 온라인 소통플랫폼 ‘시민정책제안’ 활성화와 주민참여예산 소통창구 다각화로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시장 집무실 축소를 통한 시민소통 공간 확장과 찾아가는 정례조회로 현장 중심 소통도 강화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힘차고 활기차길 바란다”며 “계획을 실행으로, 실행을 성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