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항공 우주기업 엠브라에르(Embraer)는 한국 공군(ROKAF)에 인도될 첫 번째 C-390 전술 수송기를 공개했다.
플라이트글로벌은 4일 “엠브라에르 측은 해당 항공기가 ‘조립 공정의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며 양산 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기종은 한국 공군에 특화된 시스템들이 통합될 예정이다.
2023년 말, 서울은 대형 수송기(LTA-II) 사업의 일환으로 C-390 3대를 주문했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 쌍발 엔진 수송기(twin-engined transport)의 첫 판매 사례가 됐다.
엠브라에르 방산사업부 사장 보스코 다 코스타 주니어(Bosco da Costa Junior)는 “한국의 첫 번째 C-390 밀레니엄의 생산 진행 상황은 우리 생산라인의 효율성과 성숙도, 그리고 한국의 방위사업청(DAPA) 및 한국 협력업체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항공기는 한국 공군을 위해 뛰어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다목적 임무 수행 능력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나아가 한국과의 산업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C-390 생산을 확대하여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 10월, 엠브라에르와 한국 방위사업청(DAPA)은 C-390 도입을 기반으로 보다 폭넓은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 하기로 합의했다.
이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C-390 공개 행사를 발표했으며, 해당 에어쇼의 전시장에 KC-390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24년 말에 발표된 슈퍼 투카노 경공격기(Super Tucano light attack aircraft) 6대 주문의 발주처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필리핀 관계자들이 이전에 언급했던 주문 관련 내용과 일치한다고 플라이트글로벌이 전했다. 새로운 항공기는 필리핀 공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6대의 슈퍼 투카노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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