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675곳·약국 250곳 안내…재난상황실 24시간 가동
성수품 가격 점검·복지시설 위문 병행…시민 불편 최소화

김해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김해시는 3일 설 연휴 기간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2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시민보건·방역 강화, 특별교통 관리, 시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재해·재난 대비,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7개 세부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와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10개소와 문 여는 병·의원 675개소, 약국 250개소를 지정해 시보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며, 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반도 운영해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주변 등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진입로 확보와 주차장 정비를 추진한다. 연휴 전 대중교통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고속·시외버스 임시 증회와 시내버스 탄력 운행으로 이동 불편을 최소화한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겨울철 도로 결빙과 파손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도로민원은 즉시처리, 당일처리 원칙으로 대응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설 연휴 기간 중 16일 하루만 진행되며, 수거 일정 사전 안내로 혼선을 예방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명절 기간 정상 운영하고, 김해민속박물관 등 주요 문화·관광시설은 설날인 17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설 성수기를 맞아 물가안정 관리도 강화한다. 물가 공급망 유통체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원산지 표시, 불법유통식품, 위생 등을 집중 점검하며, 물가모니터요원 14명이 설 성수품 16개 품목의 수급과 가격동향을 매주 조사해 시 누리집 등에 공개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된다. 김해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여 세대와 국가유공자 4,000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40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송홍열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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