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추가 지원·내연기관 3년 보유자 인센티브 확대 적용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친환경 이동수단 전환 촉진 기대

양산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기·수소자동차 지원 물량을 대폭 확대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이동수단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양산시는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오염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 480여 대, 전기 화물차 95대, 전기 버스 5대, 전기 어린이 통학버스 2대, 수소 승용차 44대, 수소 버스 4대 등이며, 총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공고는 2월 4일 게시되며, 신청 접수는 2월 9일 오후 1시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해 지원되며, 차종과 성능, 보급 유형, 신청자 조건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수소 승용차는 현대자동차 넥쏘 단일 차종이 대상이며, 대당 3,31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올해는 지원 내용도 일부 확대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시비 지원액의 50%를 추가 지원해 소음 공해 완화와 대기오염 저감을 강화한다. 또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최대 100만 원 이내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개인사업자, 법인, 공기업 등이며, 전기·수소차를 신규 구매해 양산시에 등록하는 경우에 한한다.
구매 가능 대수는 1인당 1대로 제한되며, 전기차를 2대 이상 신청할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국비 지원 규모와 예산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보급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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