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반영될 경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보다 광역철도 사업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월 27일 밝혔다.
시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을 신규 노선으로 반영해 달라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했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현재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기존 고양은평선(새절역~고양시청)을 식사지역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연장 2.04km 규모에 총사업비 2,3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구축되면 식사·고양시청·새절을 거쳐 서울 남부 지역까지 연결돼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식사·풍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도시철도 사업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해 도시철도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좌식사선’은 가좌에서 장항지구를 거쳐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연장 13.37km, 총사업비 4,111억 원 규모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연장 6.25km, 총사업비 2,35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했으며, 경기도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총사업비 7조 2,725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총연장 15km에 정거장 8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7,167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7년 착공과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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