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관내 임신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과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1주 기준 전국 환자 수는 3만332명으로 집계되는 등 환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영아 사망 사례도 보고됐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연수구에 주소를 둔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의 임신부로,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연수구보건소에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백신을 무료로 1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백일해 입원은 최대 90.5%, 사망은 95%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영아를 중증 백일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임신부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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