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보건소 다산건강마루에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남양주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정신과적 개입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보건, 경찰, 소방, 의료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체계를 제도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정신응급 환자를 위한 공공병상을 확보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입원과 치료 연계가 가능하도록 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보건소를 비롯해 남양주남부경찰서와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온세병원,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공공병상 활용, 응급 후송 및 입원 절차 지원,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정신건강 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초기 대응부터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과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를 통해 정신응급 환자의 안전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며 치안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정신응급 공공병상과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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