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단계인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1월 22일 열린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가 다음 날 성남시에 통보됐다. 성남시는 심의 과정에서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근거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 원을 투입해 기존 모란차량기지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업무·산업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남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앞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분석돼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B/C 0.76보다 0.27포인트 개선된 수치로, 교통 수요 예측 정밀화와 사업비 절감 방안이 반영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설계와 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논리가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남은 절차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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