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돌봄 잇는 김해형 재가의료급여, 전국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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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돌봄 잇는 김해형 재가의료급여, 전국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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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서 협업 기반 통합돌봄 모델 호평
의료·복지·주거 연계로 재입원 줄이고 지역돌봄 체계 강화
의료비 76% 절감 성과…집에서 생활하는 돌봄 모델 주목
‘2025 재가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사진 김해시제공
‘2025 재가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기관 선정/사진 김해시제공

의료와 돌봄, 주거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김해형 재가의료급여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받았다. 병원이 아닌 ‘집’에서의 회복과 일상을 가능하게 한 통합돌봄 체계가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성과를 동시에 입증했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 재가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는 ‘집에서 누리는 건강한 삶, 김해시 재가의료급여’ 사례를 통해 시청 의료급여 담당부서와 지역통합돌봄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지역 보건·복지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결한 통합돌봄 전략이 있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전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 협력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해 재가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LH와 협력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매입임대주택 우선 배정권을 제공하는 등 주거 안정까지 함께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김해시는 2022년부터 총 65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현재 17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재가의료급여로 관리하고 있다. 사업 전·후 3개월간 의료비는 4억9천만 원에서 1억1천5백만 원으로 줄어 76.4%의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대표 사례로 2022년 뇌출혈로 장기 입원했던 60대 여성 수급자는 재가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복약 관리, 정기 진료와 생활 지원을 받으며 1년 5개월 이상 재입원 없이 재가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사례의 의료비는 퇴원 전 대비 93.5%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의료비 절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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