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창의성 키우는 AI영수캠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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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창의성 키우는 AI영수캠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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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협력해 관내 초교 추천 학생 120명 참여
생성형 AI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 운영
131차시 몰입형 교육으로 문제 해결 역량 강화
AI 경진대회·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AI영수캠프 개강식/사진 김해시제공
AI영수캠프 개강식/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의 미래 인재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여정에 나섰다. 김해시가 처음 도입한 혁신 장학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며, 지역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지난 18일 오후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 개강식을 열고, 13박 14일간의 캠프 일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프는 김해시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혁신 장학사업이다. 인제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43개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예비 중학생 120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6개 반으로 나뉘어 총 131차시에 달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수업과 팀별 프로젝트, 발표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AI 경진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영어·수학 핵심 개념을 재정비하고, 코넬식 노트 필기법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 습관 형성에도 힘쓴다. 김해시티투어와 경주월드 테마 체험, 대학 특화 프로그램인 메디컬 체험, 인성 교육, 별과 행성이 들려주는 특별 강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한다. 수료식은 오는 31일 열린다.

합숙형 캠프로 운영되는 만큼 안전과 생활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기울여진다. 각 반에는 담임 교사와 현직 교사 강사진이 배치되고, 대학생 멘토들이 밀착 지원에 나서 학습 지도는 물론 정서적 교류를 돕는다.

개강식에서 학생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친구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캠프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리더십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 학생 모두가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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