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5개월 만에 애플(Apple)과의 공식 협업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애플은 16일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인 ‘GO!’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 기기를 통해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영상은 8K 초고해상도로 제작됐으며 180도 시야각의 3D 포맷이 적용된 애플 몰입형 비디오(Apple Immersive Video)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시청자가 무대 안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퍼포먼스의 정교함과 멤버들의 표정, 그리고 연습실의 세밀한 소리까지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GO!’는 코르티스 멤버 전원이 참여한 곡이자 안무, 영상까지 직접 창작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실제로 중독성 있는 무대 구성으로 글로벌 히트곡 대열에 올라 입소문을 탔다.
퍼포먼스 비디오는 한국 시각으로 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애플 TV 앱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아울러 1월 30일부터 전국의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 비전 프로 데모 체험을 예약해 직접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코르티스는 이번 협업 성사 배경으로 ‘K-팝 최초, 최단, 최고’ 기록을 바탕으로 해외 음악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꼽았다. 이미 KT, 레드불, 아큐브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이들은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가 주최하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더불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공식 홍보 영상에도 ‘GO!’가 삽입됐으며, 팀 전원이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LAFC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오너리 팔코너(Honorary Falconer)’ 자격을 얻는 등 음악 외적인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코르티스와 손잡은 브랜드들은 멤버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성과 도전적 태도, 그리고 독특한 개성이 협업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한다. 현재 코르티스는 다양한 업계와 추가 협업을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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