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역사박물관에서는 지난 2020년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사진전을 가졌다.
전시내용은 ▲한국전쟁 당시 원주전투 모습 ▲현충탑 건립과 현충일 추념식 모습 ▲미군 병사가 본 1953년 원주 모습이란 주제로 50여 점의 희귀한 사진들이 1개월이 넘게 전시되었다.
이 사진전을 되새기는 이유는 원주시가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원주 만두 축제'와 관련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만두 축제를 시의 최고의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만두 축제의 그 기본이 6·25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만두 축제에 사용된 길거리간판 15여 점을 제작하는데 사업비 4,800만 원이 들었고, 이 간판에 사용된 사진이 모 방송국에서 6.25 특집으로 사용된 것을 캡처했다고 답변했다.
저작권료의 지출은 없다고 했지만, 이것을 전적으로 믿을 시민들이 있겠는가?
이를 시행한 곳이 하청업체가 아니라 기획을 맡은 회사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시청의 답변을 보더라도 더욱 신뢰할 수가 없는 것이다.
더구나 2024년 만두 축제를 총감독한 감독의 인건비가 2박 3일간 3,500만 원이었다는 것은 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업비의 지출이 아니던가?
만두축제 2회 축제 불과 4년 전에 같은 원주시청 역사박물관에서 한국전쟁과 당시 원주 전투 모습을 담은 개관 20주년 전시회를 가졌다. 이처럼 좋은 자료를 내버려 두고 전국적으로 전개된 6.25 당시 사진을 캡처하여 간판을 만들었다는 것이 시청 내 부서 간 엇박자가 급속 페달을 밟은 것과 같이 협조가 안된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올해는 지자체 선거가 있는 해이다. 원주시와 관련 모든 축제 중 사업비의 사용명세에 대한 심층분석을 할 수 있는 시의원들을 가려야 하는 것이 원주시민들이 몫으로 남은 것이다.
원주시청 직원들은 단기 이동으로 업무의 지속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사업에 대한 단속 홍보는 연도만 틀리고 내용은 90% 같은 것으로 'Ctrl C ╂ Ctrl V'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도는 원칙적으로 시민들이 낸 세금을 적절한 곳에 사용하느냐? 또 사용한 금액이 적절하냐는 것을 감시하는 제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들이 고심하여 잘 뽑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지난 축제에 대한 한 가지를 예를 들어 보았다.
선거일 전까지는 원주시청의 각종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 볼 취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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