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기업 체인가드와 협력해 국내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플래티어는 체인가드(Chainguard)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당 솔루션의 국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오픈소스 기반 개발이 확산되면서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의 보안 위협이 기업 운영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소스 기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개발·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체인가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브이이(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공통 보안 취약점) 문제를 최소화하고 개발자가 보안 패치와 라이브러리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핵심 비즈니스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인가드는 1700개 이상의 시브이이 버그 프리 도커 이미지(Docker Image·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실행 패키지)를 제공해 취약점 제거와 함께 악성 코드 및 공급망 공격을 방어하는 보안 환경을 구축한다. 이러한 방식은 보안 취약점 대응에 필요한 개발 리소스를 줄이고 보안 규정 준수 과정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래티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체인가드 솔루션 공급뿐 아니라 기술 지원과 교육,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공급망 보안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재웅 플래티어 아이디티(IDT·IT Digital Transformation·정보기술 디지털 전환) 사업부문장은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확산될수록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체인가드와 협력해 국내 기업들이 데브섹옵스(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개발 방식)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티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IT 인프라 구축, 교육, 코칭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시안(Atlassian), 퍼포스(Perforce), 트라이센티스(Tricentis), 깃랩(GitLab)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핵심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무신사,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 주요 기업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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