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2026년을 맞아 시민 생활 전반에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원택배를 비롯해 교통·복지·일자리·문화 분야 정책이 확대되면서 시민 일상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대표 정책인 ‘천원택배’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 사업이다. 온라인 거래 증가로 택배비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민간 택배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시행 1년 만에 성과가 나타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지원금을 기존 1천 원에서 1천5백 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명칭도 ‘천원택배’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실제 택배 비용을 천 원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원택배는 물류비 절감과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집화센터 운영 과정에서 노인인력센터 등 지역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로 설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올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추진하고,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기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외국 국적 유아 급식비 지원은 월 20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 연령도 만 3세에서 5세까지 확대된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는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상향된다.
주거 지원 정책으로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천원복비’ 사업이 1월부터 시행된다. 1억 원 이하 주택 거래 시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를 돕는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도와 청라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경제와 일자리 분야에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이 추진된다.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천원세탁소’가 5월부터 운영되며, 저소득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은 연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도 만 19세에서 만 20세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과 인천일자리플랫폼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6년은 경제와 문화, 복지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민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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