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소아 야간진료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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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소아 야간진료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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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일 시작, 평일 17:30~23:00 진료·공공심야약국 연계 원스톱 서비스
안성병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확대·개편해 2026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야간·휴일에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소아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그동안 야간진료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수요에 대응해 왔으며,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전환을 결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가며,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감기·발열·복통 등 비교적 경증 질환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져 야간 시간대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병원 1층 약국을 협력약국이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연계 운영함으로써, 야간 진료 후에도 즉시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진료부터 약 조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보호자와 환자의 이동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 △응급실 과밀화 완화 △보호자의 의료 이용 불편 감소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용 현황과 민원, 진료 대기시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약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겸한 협력약국을 함께 운영해 야간에도 진료와 약 조제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소아의료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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