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비수기에도 숙박·외식 소비 늘며 지역경제 활력
내년 4월 김해 주 개최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 효과
체육 인프라·대회 운영 역량 전국에 다시 한 번 입증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기가 김해의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제42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틀 동안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이 이어지며 김해는 전국 생활체육의 중심 무대로 주목받았다.

대회 첫날인 27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시·도 협회장,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배드민턴협회와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남도와 김해시, 경남도체육회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는 3천여 팀이 참가해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종목을 연령별·급수별 시·도 대항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응원으로 경기장은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장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으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생활 편의시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연말 비수기임에도 숙박·외식·관광 소비가 집중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회를 주관한 경남도배드민턴협회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품인 진영 오색미 6,5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지역 숙소와 음식점 이용을 연계해 지역 상생형 스포츠 이벤트로 대회의 의미를 확장했다.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참가자와 지역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김해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성숙한 대회 운영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전국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뜻깊다”며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김해가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도시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전국체전 개최 도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스포츠와 관광·문화를 융복합한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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