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이 소속팀 마인츠를 사상 처음으로 유럽 축구대항전 16강 무대에 올려놓았다. 19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삼순스포르(튀르키예)전에서 이재성은 8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1도움과 페널티킥 유도를 해내며 팀의 2-0 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인츠는 이번 승리로 4승 1무 1패(승점 13)를 기록하며 7위로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UECL은 1위부터 8위까지가 16강에 직행하는 방식이며,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은 8장이 채워진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주관 클럽대항전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전까지 마인츠는 유로파리그 등에 참가했으나 토너먼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도 끊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은 전반 44분 실반 비드머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이재성은 하프라인 근처에서 전방으로 침투하는 비드머에게 로빙 패스로 연결했고, 비드머가 상대 페널티지역까지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후반 2분에는 코너킥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이 때린 슈팅이 삼순스포르 수비수의 손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3분, 나딤 아미리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이재성은 팀의 두 골 모두에 관여했다. 이재성은 앞선 바이에른 뮌헨전 헤더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공식전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 46분 레너드 말로니와 교체되기 전까지 사실상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 후 통계 매체에서 이재성에게 평점 7.9(풋몹), 7.4(소파스코어)를 각각 부여하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비드머(7.9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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