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주요 기관과 협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주제로 포럼 가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지역 복지·의료·돌봄 분야 주요 기관과 협약을 맺고 ‘도시형 사회서비스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6일 연수구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시현정 여성가족국장, 이달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 류호인 인천시 사회복지관협회장, 조옥연 인천시 간호사회장, 장석일 인천의료원장 등 17개 기관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참석 기관들은 도시형 사회서비스원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다자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형 사회서비스원은 도시 전체를 하나의 복지 생태계로 설계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복지도시 플랫폼 개념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요양·돌봄·복지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지원 연계, 긴급돌봄 및 취약지 지원, 의료·요양·돌봄 연계 강화, 돌봄통합 전문성 강화와 표준화, 정보 공유와 통합데이터 기반 협력,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에는 복지, 의료, 돌봄 등 3개 분과가 참여한다. 복지분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를 대표기관으로 5개 기관이 함께하고, 의료분과는 인천의료원을 대표기관으로 의사회와 간호사회, 가천대 길병원, 적십자병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이 참여한다. 돌봄분과는 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를 대표기관으로 5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교수가 ‘돌봄통합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정해윤 인천시노인복지관협회 부회장은 ‘돌봄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준비’를 발표했다. 유창근 한국재택의료협회 연계 사무총장은 ‘보건과 복지가 만나 지역돌봄으로’를 주제로 현장 사례를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으며, 김연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박성순 인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안을, 장정애 청운대 보건복지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협의체의 과제와 역할을 제시했다. 이달용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과 박은정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팀장은 지역 기반 통합돌봄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는 도시형 사회서비스원으로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공공 플랫폼이자 지역과 현장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통합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이 이음과 상생을 이뤄낼 때 비로소 시민 삶에 닿을 수 있는 만큼, 인천사서원이 중심이 돼 기관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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