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붕어빵 등 겨울철 다소비 식품 안전성 집중 관리
노로바이러스 예방 위해 ‘개인위생·조리기준 준수’ 강조
부적합 원료·보존 기준 등 식품 안전 전반 전수 점검

창원특례시는 겨울철 식중독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관광지 주변·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124곳을 대상으로 위생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생굴, 붕어빵 등 겨울철 소비량이 많은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가 점검 대상에 포함되며,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증가세를 보이는 겨울철 식중독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 겨울철 식중독 원인체로, 낮은 기온에서도 높은 생존력을 유지해 감염 위험이 크다. 오염된 조개류·채소·물뿐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 손잡이, 조리기구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특히 생굴 섭취와 관련해 “가열조리용” 표시 제품은 중심온도 85℃ 이상,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안전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조리·제조설비의 세척·소독 상태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완제품·원료의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최근 건강진단 여부 등 전방위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업소 종사자들의 손 씻기, 장갑 착용, 조리기구 구분 사용 여부 등 교차오염 방지 조치도 주요 점검 항목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겨울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취약 업소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생식 조개류 등 위험 식품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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