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합류한 테일러,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 목표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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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합류한 테일러,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 목표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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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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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2024시즌 KBO리그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테일러는 에릭 페디, 카일 하트 등 과거 팀의 외국인 선발 에이스들처럼 리그 정상급 활약을 다짐하며 NC 투수진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테일러는 198cm, 106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다.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4라운드 119번째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고,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치며 단련됐다. 메이저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으나 멕시코리그와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AAA팀에서 활약, 2023시즌 트리플A에서는 31경기에서 10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1(137.1이닝)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 통산으로는 213경기(선발 44회) 26승 2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그의 주무기는 최고 154km, 평균 151~152km의 빠른 패스트볼이다. 스위퍼, 커터, 싱커,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탑재했고, 안정적인 제구력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NC 구단은 계약금 28만 달러, 연봉 4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테일러를 영입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테일러는 다섯 가지 구종을 고루 구사하며 강력한 패스트볼과 타자와의 힘 싸움, 범타 유도 능력을 겸비했다. 2026시즌에도 팀 마운드의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테일러는 NC 다이노스 입단을 통해 새롭게 맞이할 야구 환경과 한국 문화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그는 밴쿠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했고,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살인의 추억', '미키 17'과 같은 작품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KBO리그에 대한 정보는 과거 뛰었던 동료들과의 만남, 김혜성·김하성 등 한국 선수와의 대결에서 얻었다고 했다. 또한 '팀의 두 번째 챔피언 타이틀 획득과 동시에 페디, 하트와 같은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테일러 외에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1년 130만 달러)·투수 라일리 톰슨(1년 125만 달러)과도 재계약을 맺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또한 일본프로야구 출신 투수 토다 나츠키까지 아시아쿼터로 영입하면서 새 시즌 구성을 완성했다. 테일러는 창원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하며, 올 시즌 NC의 두 번째 KBO 우승 도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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