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돌아온 명예… 김해시, 참전용사 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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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돌아온 명예… 김해시, 참전용사 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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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
철원·금화지구 전투 공로자 명예 회복
유족 “70년 만에 되찾은 선친의 명예 감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최선 다할 것”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사진 김해시 제공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사진 김해시 제공

나라를 위한 헌신이 뒤늦게나마 제자리를 되찾았다. 김해시는 10일, 6·25전쟁에서 공을 세우고도 전후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했던 세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들의 명예를 70여 년 만에 복원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故김성수 하사, 故김동준 상병, 故유경춘 상병의 유족들이 김해시청에서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받았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전공을 기리는 엄숙하고 뜻깊은 자리였다.

故김동준 상병은 1952년 20세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故유경춘 상병 역시 1952년 입대 후 철원지구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故김성수 하사는 1950년 19세의 나이로 입대해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남겼다. 세 용사는 6·25전쟁의 가장 치열했던 전장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쳤다.

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선친들의 고귀한 희생을 70년 만에 되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김해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제라도 참전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바로 세울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그분들의 희생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시정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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