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는 지난 8일 부개동 371번지 군용철로 구간에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돼 왔던 부개1동 군용철로 777m 구간을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총 25억 원이 투입된 사업은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 수목 식재, 포토존 설치, 경관조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단절 해소와 군부대 인근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부개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군용철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편하게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목제 데크 산책로와 연결 계단 설치로 지역 간 이동 편의가 향상됐으며, 초화정원과 기차 모형 토피어리 포토존, 경관조명 등이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개1동 철길 장미축제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미정원과 안전시설인 경관옹벽·목재 울타리 등이 함께 설치됐다.
부평구는 2023년부터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국방부와 철도 부지 공동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3월 시작해 이달 준공됐다.
한편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이 지역 발전과 더불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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