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가 오는 12월 14일부터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을 공개하며 41년간 이어온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편의 옴니버스 형식 드라마로, 커플과 부부, 삼각관계, 가족애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각각의 서사로 풀어낸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각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과 그들이 마주한 감정의 순간들이 차례로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각 각의 작품은 인물 간의 복합적인 관계와 현실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낸 점이 특징이다. '퇴근 후 양파수프'에서는 양파 수프를 찾는 손님과 이를 만들지 않는 요리사의 독특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별 하나의 사랑'은 매칭 앱 오류로 만난 두 남녀의 어설픈 만남 속 예기치 않은 케미가 돋보인다. '러브호텔'에서는 7년 차 커플이 살인마와 얽힌 호텔에 투숙하는 긴장감 어린 상황이 그려진다.
부부의 이야기도 주요 소재다. '늑대가 사라진 밤에'와 '사랑청약조건'에서는 이별을 앞둔 부부의 복잡하고 현실적인 감정선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담아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삼각관계를 다룬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에서는 장례식장에서 현남친과 전남친이 동시에 등장해 갈등을 예고하며, '민지 민지 민지'에서는 10대들이 겪는 성장과 풋풋한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사랑과 음악이 만나는 작품들도 준비돼 있다. '첫사랑은 줄이어폰'에서는 아날로그적 감수성 속에서 첫사랑의 서툰 설렘을,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에서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가족애를 주제로 한 '김치'에서는 비밀을 알게 된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또다른 면모가 전해진다.
'러브: 트랙'은 2025년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각 회차마다 두 편씩 총 10편을 선보이며, 시대 변화에 발맞춘 단막극으로 색다른 감성을 전할 전망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