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가 12월 6일 11회를 통해 백도하(이재욱)와 송하경(최성은)의 로맨스를 극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도하가 오랜 꿈이었던 파탄고등학교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천문대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의도적으로 부정적 여론이 유포되고 있다는 점을 도하가 눈치채면서, 송하경과 마을 이장단인 ‘파벤져스’가 힘을 합쳐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집요한 조사 끝에 밝혀진 진상은 전남진과 창주가 투자한 태양열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한 계책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경찰에 연행되어 사건은 시원하게 정리됐다. 도하와 하경은 백도영이 그토록 바라온 천문대를 무사히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송하경은 도하에게 시계를 선물하며, 도하가 포기했던 ‘헤르먼 프로젝트’에 다시 도전하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도하는 아쉬움을 보였지만, 하경의 내면을 읽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하경은 식당에서 우연히 서수혁을 마주쳤고, 안부를 나누는 자리에 도하와 윤소희가 동행해 네 명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도하는 하경과 수혁 사이를 질투하며 “우리 관계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알까기 대결을 제안했고, 네 사람이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이 유쾌함을 더했다. 게임 후 도하와 하경은 땅콩집으로 돌아와 진심을 나눈 뒤, 키스를 나누다 방을 가르던 가벽이 무너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벽을 허물고 공간을 합치며 관계에 한 단계 더 다가섰다. 반면 오승택(안동구)과 이슬(정보민)의 커플은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 슬은 하경의 조언으로 ‘송하경 게임’을 승택에게 제안했지만, 승택의 냉정한 거절로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을 맺었다.
이날 엔딩에서는 도하가 새롭게 꾸민 방의 침대가 하나임을 확인한 하경이 도하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도하는 “방은 하나인데 침대가 두 개일 리가 있냐”는 농담을 던졌고,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달콤한 키스로 설렘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파탄 이장님들 너무 좋다”, “도하와 하경의 가벽 붕괴 장면이 재미있다”, “도영과 만든 천문대, 감동이다”, “승택과 슬의 행복을 바란다” 등 열렬한 반응을 남겼다. ‘마지막 썸머’는 12월 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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