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최근 부진에 빠지면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아르네 슬롯의 다음 소임자로 검토 중이다. 현지 6일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팰리스에서 신화를 만든 글라스너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 14경기에서 4승만을 챙기며 강팀다운 면모를 잃고 있다. 최근 선덜랜드전에서 1-1로 비기며 연승을 놓치는 등 리그 순위도 9위에 머물러 있다. 이 같은 부진 탓에 슬롯 감독을 둘러싼 경질 여론이 커지자, 구단은 후임자 물색에 돌입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팰리스와 계약이 종료되며, 리버풀의 구단 수뇌부 리차드 휴즈와 마이클 에드워즈는 그의 프리미어리그 실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글라스너는 2014년 SV 리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24년 겨울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직에 올랐다. 글라스너는 조직적인 수비 구축과 빠른 전환 플레이로 팀에 변화를 줬다. 견고한 수비라인과 직선적인 역습을 앞세운 효율적인 전략은 팰리스의 경기력에 즉각적인 반전을 불러왔다. 실제로 그는 2023-24시즌 FA컵 결승에서 팰리스를 창단 120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 주인공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5-26시즌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강호 리버풀을 꺾으며 팀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라스너는 크리스탈 팰리스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이 이 같은 지도력을 주목하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슬롯 감독의 향후 거취와 리버풀의 감독 교체 움직임이 앞으로 어떤 국면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