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 7주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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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 7주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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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질서 대격변 속 국제 정세를 읽다
시민 호응 속 5년째 이어진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제5회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모습. /시흥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제5회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7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는 2021년 시작된 시흥시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시흥시민평화학교’, 하반기에는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가 개설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세계질서의 대격변과 현대 국제정세’를 큰 주제로 삼았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와 함께 전개되고 있는 국제질서의 지각변동을 중심에 두고, △중동과 이스라엘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국제무대를 둘러싼 패권 경쟁과 재편 양상을 짚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세계 정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매 회차마다 100분간의 강연과 20분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국제 이슈를 직접 질문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토론과 소통이 이뤄져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이번 과정을 진행한 이문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는 “매 시간 많은 질문이 쏟아질 정도로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일방향 강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누며 국제 정세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흥 리더스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정세를 시민들과 함께 이해하고 고민해 볼 수 있었던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화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인문학·시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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