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우주항공 창업 100개사 육성… 2028년 1조 4천억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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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AI·우주항공 창업 100개사 육성… 2028년 1조 4천억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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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업통합지원센터 구축…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AI·SMR·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 창업기업 100개사 육성
1조 4천억 펀드·3천억 창업벤처 투자… 자금 선순환 생태계 구축
외국인창업·해외IR·창업 인센티브존 등 글로벌 지원 전면 확대
2026 글로벌 창업도시 경남 청사진 공개 브리핑/사진 경남도 제공
2026 글로벌 창업도시 경남 청사진 공개 브리핑/사진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1조 원 펀드 시대’의 포문을 열며, 글로벌 수준의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I, 우주항공, SMR, 로봇 등 미래산업을 이끌 1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키우고, 창업부터 투자와 해외진출까지 이어지는 ‘창업도시 경남’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경남 창업 성과와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2028년까지 1조4천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 조성과 연간 기술창업 1만4천 개 창출, 3천억 원 규모의 창업·벤처투자 달성을 목표로 한 6대 전략을 내놓았다. 올해 상반기 신규 기술창업 5,730곳으로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한 흐름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그동안 도는 동·서·수도권을 잇는 창업거점을 확충하고, 서부권에서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까지 이어가는 등 창업 환경을 다져왔다. 이번 발표는 여기에 ‘컨트롤타워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까지 더해 창업지원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다.

먼저, 분산돼 있던 창업지원 기능은 ‘경남창업통합지원센터’로 모아 일원화한다. 창업자가 어느 기관을 찾아도 성장 단계에 맞춘 일관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AC·VC 등 20여 개 투자기관을 집적해 투자 매칭부터 IR, 현장 애로 해소까지 상시 지원하는 구조로 바꾼다.

미래 신산업 분야 육성도 본격화된다. AI·SMR·우주항공·콘텐츠 분야의 100개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연구개발(R&D) 사업화·특허등록·오픈이노베이션·전문 액셀러레이팅 등을 묶어 ‘성장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한다.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투자 기반도 대폭 넓힌다. 내년까지 1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2028년 1조4천억 원까지 확대한다. 경남 미래성장펀드, 엔젤펀드, 원전산업펀드, 글로벌펀드 등 전략 펀드가 순차적으로 가동돼 AI·우주항공·조선·에너지 등 경남 주력산업에 본격 투입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반 구축도 눈에 띈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해 외국인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창업 교육·사업화 자금·비자·투자유치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미국·일본·베트남 등에서 열리는 해외 IR 역시 확대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힌다.

아울러 권역별 창업거점과 공유생산시설 등 실증·제조 인프라 확충, 벤처기업집적시설 확대, 우주항공 인센티브존 조성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들도 함께 추진된다.

관계자는 “AI, 우주항공, SMR 등 경남의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혁신이 일상이 되는 창업도시로 도약하겠다”며 “도내 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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