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 엑스투지서 4차시 프로그램 시작… 지역 반려인 책임 교육 강화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2일 낮 12시, 수영구 광안동 청년 커뮤니티 공간 ‘광안 엑스투지’에서 반려인 대상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반려생활 똑똑하개, 행복하개’를 개강했다.
광안역 인근(수영로607번길 17)에 위치한 광안 엑스투지는 수영구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센터로, 강연·워크숍·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 교육은 수영구와 반려동물 문화·식품기업 엔젤인펫츠가 공동 기획했으며, 지역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4차시 이론·실습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2일과 29일 두 차례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수영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받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반려동물의 이해와 책임 있는 보호자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1교시 강연을 맡은 부산경상대학교 나병욱 교수는 반려동물의 기원과 역사, 인간과 동물의 공존 방식, 도시형 반려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펫티켓을 설명했다. 강의는 참여자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O·X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주택 소음·배변 문제와 산책 시 법·윤리 준수 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엔젤인펫츠 허소연 대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천연 에센셜 오일의 특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DIY 아로마 제품을 직접 제작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참여자는 “예절 교육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반려동물의 역사와 과학적 설명을 들으니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반려생활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강연이 아닌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교육형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반려동물 행동 이해, 올바른 산책법, 어질리티(Agility) 체험 및 미니 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나병욱 교수는 “수영구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반려문화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광안 엑스투지 교실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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