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직접 만든 간식으로 정서적 교감 형성
다문화 부모 대상 향수 만들기 활동 진행
양산시 “부모 역할 강화 위한 교육 지속 확대”

양산시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교육이 3차례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교육·정서·문화적 이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육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의미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교육을 총 3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돕고, 시대 변화에 맞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주제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교육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부무가 알고 싶은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강사로 나선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성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발달 단계에 맞춘 성적 이해, 올바른 대화법 등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성 관련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차 교육에서는 ‘내 아이의 특별한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부모가 직접 만든 간식을 자녀에게 전달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데 중점을 둔 활동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마음 전하기’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3차 교육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참여해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고민을 공유하고, 언어장벽을 극복하는 소통 방법과 양육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관계자는 “성 관련 정보가 범람하는 사회에서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돕는 부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부모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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