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박물관, 오는 25일 리모델링 완료 후 재개관…3500년 역사 새롭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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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박물관, 오는 25일 리모델링 완료 후 재개관…3500년 역사 새롭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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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부터 근대까지…지역사 전체를 담은 ‘새 전시관’
“고성을 새롭게 읽다” 고성박물관 재개관
디지털·체험형 전시로 미래형 박물관 변신
강연·공연·기증식·디지털 전시까지
경남고성박물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11월 25일 재개관한다/고성군
경남고성박물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11월 25일 재개관한다/고성군

고성박물관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5년 11월 25일 군민 강연과 공연, 유물 기증증서 전달식 등을 포함한 재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재개관은 낡은 시설을 현대적·체험형 공간으로 바꾼 역사·문화 전시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며, 신석기부터 근대까지 고성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전시동선을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박물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11월 2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을 현대적인 문화공간으로 전면 개선하여, 고성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고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개관식의 첫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지킨 사람들’을 주제로 한 군민 강연이다. 국가유산청 황권순 기획조정관이 강연자로 나서 국가유산 관리 의미와 고성 지역의 문화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식전 공연은 퓨전국악팀 ‘풍류모리’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물관에 새롭게 기증된 유물에 대한 기증증서 전달식이 진행돼 고성박물관의 소장품 기반을 강화한다. 

새롭게 확대된 상설전시은 신석기부터 근대까지 한눈에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상설전시실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

상설전시실 1 (선사·고대사 중심) 내산리 빗살무늬토기 등 신석기 시대 유물 새 전시, 고성의 역사 시작을 기원전 2500년으로 3500년 앞당긴 송학동 고분군 모형 및 고분 축조과정 디지털 재현, 고분 석실 내부 재현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 연구내용 반영했다.

상설전시실 2 (통일신라–근대 중심), 통일신라부터 근대까지 시대 순 전시, 보물급 유물 옥천사 시왕도, 청동북 등 공개 고성 지역 불교문화의 깊이와 흐름을 조명으로 표현했다.

또한 학동마을 옛 담장과 최필간 고택을 재현해 고성의 건축·생활문화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했다. ‘승총명록’을 디지털 일기 형태로 재구성해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새로운 방식으로 설명하는 혁신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리모델링 이후 박물관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관람효과를 극대화한다.

LED 미디어월 활용해 고분군 축조 방식 디지털로 시각화 2023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가야고분군 전용 영상실 설치 이 영상실에서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있게 안내한다.

고성박물관은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문화 경험을 나누는 지역 대표 문화플랫폼을 목표로 새롭게 구성됐다.

1층 다목적 전시실·강의실을 지역민에게 개방, 2층 휴식공간 내 민속전시실 新 조성, 농기구·생활용품·의복 등 생활문화 유물 전시, 기증자 소개 공간 마련, 소규모 공연·강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 가능하다.

고성군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박물관의 교육·전시·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역사문화의 가치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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