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리모델링·경관 개선 내년 4월 준공
북카페·쉼터·벽화길 등 근로자 맞춤형 공간 조성
주차타워 연계로 산업단지 환경·안전·편의↑

김해시가 나전농공단지를 근로자 중심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행복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0억5천만 원을 투입해 관리사무소 리모델링과 단지 경관 정비가 이뤄진다. 우선 이달 착공하는 건축공사는 관리사무소를 휴게·소통·학습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집중된다.
2층 폐쇄 강의실은 북카페로 전면 리모델링해 근로자가 식사 후 담소를 나누고 야간에는 강좌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석면은 전면 철거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사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내달 시작되는 조경공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쉼터 조성과 벽화길·경관조명·셉테드 조명 설치 등 가로환경 개선이 핵심이다. 산업단지 중심거리의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높여 근로자의 이동 편의와 야간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산업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전농공단지는 지난 7월 공모 선정으로 근린생활시설 2개소와 주차면 122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이 확정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쉼이 있는 일터, 문화가 있는 산단을 목표로 근로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경관 개선, 편의시설 확충, 문화공간 조성을 연계해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산업부·국토부 등 4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27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노후 산단 환경 개선의 실질적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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