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제2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다.
14일 나사렛의료재단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신축 예정인 '나사렛재활병원'(가칭)은 현재 최종 행정 사전심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르면 2026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축 사업은 2019년 12월 재단이 해당 부지를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재단은 지역 주민의 진료 접근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재활 전문 병원 건립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시공사 파산, 대외 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한때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재단은 행정 절차와 재정 계획을 재정비하고 병원 설계 및 준비 작업을 이어온 결과, 사업 재개를 위한 실질적인 조건을 대부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예정인 나사렛재활병원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연면적 1만2,676.3㎡로 설계됐으며, 총 200병상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진료과는 재활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으로, 재활 전문 진료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재 의료원장은 “전문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병상 부족 등으로 회복에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퇴원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이번 병원은 환자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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