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최근 아파트·공원 등 주거지역 인근에서 너구리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집중 살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공원, 골프장, 나대지 등 너구리 출몰이 확인된 곳과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7개 지점에 약 1,500개의 미끼백신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과 반려동물이 약과 접촉하지 않도록 살포 지점에는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든 갈색 사각 블록의 먹이 내부에 백신이 포함된 형태로,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면역이 형성되는 방식이다. 반려동물이 먹어도 인체나 건강에 해가 없다.
다만 사람이 직접 만질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기피할 수 있으며, 드물게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너구리 발견 시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만지지 말고 1~2m 이상 안전거리 유지하며 우회
▲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 및 거리 유지
▲ 출몰 지역에서 먹이 주기 활동 자제
▲ 물림 사고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 질병·부상 개체 발견 시 환경보전과 또는 야생동물 구조센터 신고
구 관계자는 “봄·가을 정기적으로 백신을 살포해 광견병을 예방하고, 너구리 발견 시 올바른 대처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구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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