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습지 중심 생태도시 모델 구축 성과
2030년까지 방문객 10만 명 목표, 지속가능도시 도약

김해시가 20년간 추진해온 생태 보전과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 정책이 전국적 인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을 주제로 출품해 생태 보전과 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 도시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 복원, 환경정화, 시민참여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해 8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로, 김해시는 지난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 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5년에는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는 생태보전과 지역경제를 연계하기 위한 환경농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개관한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중심으로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강화해 현재 연간 4만 명 수준인 방문객을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으로 늘리고, 화포천을 지역 생태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지켜온 화포천습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도시 발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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