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얄미운 사랑' 첫 방송 5.5%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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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얄미운 사랑' 첫 방송 5.5%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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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얄미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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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첫 방송에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나 전작인 '신사장 프로젝트'의 첫 회 시청률 5.9%를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 드라마는 국민배우와 연예부 기자의 디스전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이정재는 극 중에서 레드카펫에서 미끄러져 바지가 찢어지는 장면을 소화하며 팬티 노출 연기를 선보였고, 이를 통해 코믹하고 몰입감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이후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는 그의 연기 변신이 주목을 끌었으며, 상대역 임지연과의 18세 연상연하 로맨스 설정도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전개가 현실과 괴리감이 크고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립영화에서 시작한 작품이 시즌을 거쳐 시청률 30%를 기록하는 전설로 변모하는 설정이나, 비리 증거 영상 확보를 이유로 연예부로 발령 난다는 줄거리 등은 다소 엉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본을 맡은 정여랑 작가는 이전 작품 '닥터 차정숙'에서 크론병 관련 대사로 논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잘못된 질환 인식을 조장했다는 지적에 제작진이 사과한 전력이 있다. 이번 작품 역시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코미디적 과장이 현실 왜곡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첫 방송을 시작한 '얄미운 사랑'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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