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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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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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대신 교육 중심 접근…학생 관계 회복·재발 방지 효과 입증
인천시교육청 전경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맞춤형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을 인천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한다.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은 학교폭력 사안을 징계 중심이 아닌 교육적 접근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감정을 살피는 ‘디딤돌 프로그램’과 관계 회복 중심의 갈등조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이 스스로 사과와 화해의 과정을 거치며 관계 회복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도록 돕는다.

이번 모델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한 갈등조정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2024년 운영 결과, 참여 학교의 84.8%에서 학생 간 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대응은 징계가 아닌 학생의 삶과 배움을 회복시키는 교육의 영역”이라며 “인천의 마음봄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교육적 해결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원 연수, 갈등조정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회복지원망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해 마음봄 모델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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