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 시민 자긍심 높이는 도시디자인 추진
스카이라인·해안경관 통합관리로 조화로운 도시미래 구축
6개 권역별 맞춤형 경관전략 수립… 품격 있는 도시 실현
2040 경관계획 재정비로 스카이라인·해안·시민참여까지 통합 관리

창원특례시가 도시 경관의 미래 청사진을 전면 재설계한다. 시는「경관법」에 따른 정기 재정비 절차로 추진 중인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올해 12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축물 스카이라인 관리, 해안경관 보전, 통경축 관리체계 정비 등 도시의 품격과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의 핵심은 경직된 도시 이미지를 완화하고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구현하는 데 있다.
창원시는 도심 고층건축물 난립으로 인한 스카이라인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권역별 높이 관리 기준과 조망·시각축 관리방안(통경축 관리)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주요 간선도로와 하천변, 주요 조망지점에서의 경관 흐름을 분석해 도심의 입체적 경관 조화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 방향이다.
창원시특례시의 가장 큰 자연자산인 318km에 달하는 해안선은 이번 경관계획에서 ‘해안특정경관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시는 해안을 ▲진해만권 ▲마산만권 ▲삼포·안골권 ▲구산권 ▲웅동권 ▲두동권 등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권역의 고유한 경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로써 해안선 전체를 단일 기준으로 관리하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자연보전 중심 ▲관광·문화 경관 중심 ▲항만·산업경관 중심 등 차별화된 관리방향이 적용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조직과 관계기관 대상 교육을 병행하고, 경관정책의 중요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관관리 기준이 행정 전반에 내재화되고, 시민 참여형 경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지난 10월 24일 창원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쳤으며, 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현재 주민공람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향후 도시개발사업, 건축 인허가, 해안개발 등 각종 정책의 기준이 될 경관관리체계를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는 창원의 도시경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며“고층 건축물의 스카이라인 체계화와 해안경관의 특화 관리로,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관은 경쟁력이며, 도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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